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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즈 박진철 선교사님 선교소식 Mission Report from Wales
이광무04-22 17:27 | HIT : 1,032 | VOTE : 81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영광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바라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께 문안 드립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신 웨일즈 찬양순방이 은혜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의 18일과 25일에 있었던 찬양순방은 물론이고, 지난 3월 22일 카디프 Thornhill 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 드리면서 성령께서 우리의 사역과 함께 하심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3월에 있었던 교회방문은 단순히 웨일즈 부흥을 위한 순방만 아니라 북한선교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닉 프라스(Nick Price) 박사님 내외분과 조카가족이 함께 참여하셔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프라이스 박사님은 의료선교와 더불어 평양과학기술대학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웨일즈 출신 미국 외과의사로서 저희 사역을 듣고 직접 달려오셔서 격려해 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의 또 다른 사역인 탈북자를 대상으로 한 사역과 연관되기에 뭔가 의미가 있는 만남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그 분의 방문으로 저희는 웨일즈를 살리는 일에, 프라이스 박사님 일행은 북녘 땅을 살리는 일에 서로 다르게 사역하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렸습니다.

1. 웨일즈 교회 찬양 순방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는 4월 20일에는 웨일즈 교회연합의 양대 산맥중의 하나인’ Cutyn(영어로는 ‘Together’)’의 분과모임에서 주제발표 및 찬양순방을 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 모임은 상당히 에큐메니칼한 모임으로 카톨릭까지 포함된 광역연합입니다. 그래서 다른 어느 때보다 기도가 많이 요청됩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에게서 시작된 이 비젼이 웨일즈 교회 안에서 더 크고 강해져서 이 분들 스스로 웨일즈를 살리기 위한 중보기도 및 실천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들의 몫은 웨일즈 분들에게 이 사역의 바톤을 넘길때까지 충성을 다하다가, 주님께서 이 때다 하시면  조용히 사라지는데까지인 것 같습니다.

2. 탈북자를 잘 돕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탈북자들을 만나 보면 한결같이 신앙을 갖기가 너무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배경도 너무 다르고, 사람을 잘 믿지도 못하고, 신앙보다는 살아가는 문제에 집중되어 있고…. 하지만 무릎을 꿇으면 그들의 영혼은 주님을 향한, 진리를 향한 목마름이 있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 목마른 영혼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바라시는 일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 분들에게 접근해야 할지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교회에 있던 북한 가정이 얼마 전 직업을 찾아 여기서 10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큰 도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 동안 온 교회가 힘에 지나게 이 가정을 돕고 있던 터라 떠난다고 하니 마음이 한없이 서운했습니다. 암을 앓고 있던 아기도 완치가 된 것 같습니다. 그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적적인 일들을 많이 보여 주셨고, 여려움을 함께 많이 겪었기에 보내기는 보내면서도 빈둥우리에 남겨진 것 같았습니다. 이제 우리의 사역은 끝났나요하고 물을 정도로, 북한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사역하시던 집사님 가정이 공부를 끝내고 직장을 따라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돌볼 사람도 없고, 일할 사람도 없으니 이제 이 일을 접어야 하나 할 정도로 남은 자들의 마음이 허탈했습니다.

하지만 카디프에 거주하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부담이 계속 저희에게 주어졌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막연한 그림도 알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북한 분들을 찾아 다니지 말고, 하나님께서 붙여 주시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공급하는 것이 저희들의 일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자연스럽게 한 가정을 연결시켜 주셨고, 지난 월요일 그 분들의 이사를 도와 드리면서 그 분들과 알고 지내시는 다른 두 가정을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에게 붙이시는 분들이 분명한데, 지혜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난 3월 찬양 순방차 영국교회에 방문 했을때, 성령님께서 그들을 감동시키셔서 저희 레이디스 길드에서 제작한 부활절 카드-북한출신난민신청자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제작-를 전량 구입해 주셨고, 더 나아가서는 7월에 그 교회에서 장소와 간식을 제공하고, 저희는 찬양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북한 난민들에 대한 정보 및 기도제목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면서 그 콘서트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비록 일회성 콘서트이지만, 좋은 인상을 남겨서 다른 곳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새롭게 정착하는 불신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미 아시다시피 저희 교회는 약 70%가 넘는 불신자들로 이루어진 교회입니다. 그 중에 약 반 이상은 천주교 신자들로서 복음에 아주 고자세를 가진 분들입니다. 개신교의 찬양이 아주 경박하다고까지 믿는 그런 분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완전히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릴 때까지 강력히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복음에 대해 아주 적대적인 한 가정이 여름이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주일 예배 중 설교를 듣다가도 본인 마음에 용납되지 않는 설교의 대목이 나오면 “그게, 아니지.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라고 소리내서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하지만 예배는 거의 빠뜨리지 않고 다 참석하시는 재미있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교회의 일군들이 한국으로 많이 돌아갔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군이 부족합니다. 일군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리더들이 개의치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09-04-01, 영국에서 복음에 빚진 자들 박진철, 안숙이, 지은, 지수, 지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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